> 라이프 > 생활

모르고 먹으면 위험한 "호두"의 비밀

2016-11-17 16:08

생활

Views : 25188,163

글자크기


호두는 우리에게 친숙한 견과류 입니다. 견과류가 들어가 있는 음식 대부분에 호두가 들어가 있을거 같은데요 (함량이 아주 미비할지라도...) 또는 어린이들은 만화를 통해서 접하게 되죠. (호두까기인형이라는 만화를 통해서 접한건 순전히 주관적인 의견입니다.)


또는 장거리 운전 중 휴게소에 잠시 들리게 될 때, 호두과자 많이들 드시잖아요? 견과류를 싫어하시는 분들이라도 호두마루는 많이들 드시기도 하구요.


이런 호두가 왜 모르고 먹으면 위험한 음식에 속하게 될까요?

그건 바로바로 !!!!!!


고 열 량 ! 이라는 사실입니다.


[이 사실을 부정해본다...]


호두의 열량은 무려 100g 기준으로 652칼로리를 가졌다고 해요. 

칼로리로 보면 상당히 높은 수치를 나타냅니다.


그러나 비타민 E, 비타민 B1, 비타민 B6, 엽산 등의 다양한 비타민 종류와 마그네슘, 구리, 아연 등의 미네랄, 식이섬유, 멜라토닌 등등의 다채로운 영양 성분이 균형있게 포함되어 있으며 적당량을 섭취하시면 오히려 건강해진다는 사실!


그럼 적당량은 어느정도 일까요? 하루 4~5일의 100g 정도 미만으로 섭취하는게 좋으실 듯 합니다. 당뇨가 있으신 분들이라면 혈당 조절을 하셔야 하기 때문에 20g 미만으로 맞춰 드시는 걸 추천하구요. 견과류 자체가 대부분 고칼로리가 많기 때문에 건강을 위해 드시는 거라면 호두 하루 섭취량을 지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호두는 많이 먹으면 위험하지만 잘 알아보고 내가 조절해서 먹을 수 있다면 유용한 호두의 기능을 알려드리겠습니다.



호두는 뼈, 치아 건강과 동맥경화 예방에 있어 혈류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호두에는 풍부하게 들어있는 오메가3 중 하나인 '알파리놀렌산'은 뼈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호두는 100g당 7.5g의 식이섬유를 포함하고 그 대부분 다른 것들은 불용성 식이섬유 이므로 변비 개선에 효능이 있습니다. 또 풍부하게 들어있는 기름은 배설을 원활하게 하는 효능을 기대할 수 있으며 수분을 포함하여 배변을 촉진하는 마그네슘도 비교적 많이 함유되어 있어서 변비 개선에 효과적입니다.


몸에 좋건 안 좋건 뭐든 많이 먹으면 좋지 않습니다. 적당히 조절해가면서 건강 신경쓰도록 합시다. 이상이었습니다.